7월 제철 생선, 7월 제철 해산물을 알아봐요. 지금부터 여름휴가 때 먹으면 딱 맛있는 해물들을 정리했습니다. 제철음식은 보양식과 같으니 챙겨 먹어봐요.
7월 제철 생선
민물장어(뱀장어)는 체력 보강과 철분을 채워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 생선입니다. 특히 여름철 대표 스태미나 식품입니다.
장어 중에서도 뱀장어목 뱀장어과에 속하는 민물장어(뱀장어)는 지금부터 먹기 가장 좋습니다. 민물장어의 제철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입니다.
맛도 기름지고 고소하며 단백질, 비타민A가 풍부한 영양식으로 체력과 기력이 떨어질 때 먹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금이나 양념구이, 국이나 찜 등 다양한 음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 구이나 조림으로 먹기 좋은 제철 생선도 말씀드릴게요. 갈치는 사계절 먹지만 특히 7월부터 10월이 제철입니다.
이제 막 물이 올라 통통하고 고소한 갈치가 잡히기 시작하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갈치는 회로도 먹을 수 있긴한데요 잡히면 금방 죽어서 제주도나 목포에서만 먹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 가서 싱싱한 해산물 푸짐하게 먹고 싶네요.
민어도 7월 제철 생선으로 한여름에 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회로 먹어도 좋고 얼큰하게 탕으로 먹거나 지리 찜 튀김 등으로 먹기 좋습니다. 부드럽고 쫀듯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농어도 지금 먹기 좋습니다. 살이 통통해 회, 찜이나 지리로 먹기 좋은 때입니다.
마지막으로 8월까지 제철인 병어가 있습니다. 6월이 산란기라 지금부터 먹기 좋습니다.
7월 제철 해산물
전복은 바다의 황제죠. 회 죽 찜 탕 구이로 먹기 좋은 7월 제철 해산물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보양식으로 여겨지는 음식입니다.
효능도 좋지만 맛도 좋기 때문입니다. 7월 제철 전복은 익혀 먹어도 회로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전복은 몸이 허하고 기가 쇠했을 때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입니다. 고단백이면서도 저지방 식품이라 식단 조절 중에도 먹기 좋습니다.
또한 아르기닌과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타우리는 박카스 등 피로회복제 음료에도 들어가 있죠. 타우린이라는 성분 자체가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전복에 함유된 아르기닌 역시 근육생성과 노화방지 등 체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