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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후기, 쿠키, 마블 좋아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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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후기입니다. 던전 앤 드래곤 쿠키는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또 마블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스포는 없습니다.

 

 

던전 앤 드래곤 영화 후기 좋은 편

우선 던전 앤 드래곤은 3월 29일에 이제 막 개봉했습니다. 지금 나온 영화 후기들은 나쁘지 않습니다. 저뿐 아니라 일찍 보고온 사람들 반응을 종합했을 때 말입니다.

 

관람객, 평론가 평은 현 좋은 편

실제 관람객들 후기를 기반으로 하는 롯데시네마 영화관 리뷰도 9점대이네요. 우리나라 평론가들의 평점도 나쁘지 않아요. 씨네21 평론가기자님들은 6.7점을 줬네요.

 

사실 던전앤드래곤이라는 이름을 보고 이게 영화야? 싶었는데요. 던전앤드래곤 시리즈라는 게임이 있어서요. 실제로 던전 앤 드래곤2 원작은 게임이 맞습니다.

 

원작(게임)이나 전작을 모르고 봐도 재밌을까?

게임 원작 영화라서 게임을 풀어가듯 스토리라인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게임을 몰라도 무관합니다! 

 

또 좋은 점은 이전에 나온 던전앤드래곤 영화들과는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습니다. 영화 전작을 보지 않았어도 무관합니다. 판타지물 영화 보려면 전작과 세계관을 이해해야 해서 중간에 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이 영화는 다릅니다.

줄거리는 도적들이 오래전 사라진 유물을 찾아 떠나는 내용입니다. 도적은 유물을 훔치다 거대한 악을 세상에 풀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도적과 모험가가 예상치 못하게 한 팀을 이루는 이야기입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악당이 빼돌린 딸을 되찾기 위해 아빠가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세 이상 관람가고 중세시대 배경이라 총 하나 없이 도끼와 칼로 싸웁니다. 잔인한 장면이 없어서 아이들이랑 보기도 좋고, 그런 걸 좋아하지 않는 저는 좋았습니다. 

 

마블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이유

던전 앤 드래곤 영화는 일단 시원시원한 액션물이라 화려한 CG 등 영상 볼거리가 좋습니다. 4D 영화관에서 보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캐릭터의 액션과 스킬에 집중해서 보기 좋습니다. 던전앤드래곤 영화 제작비는 1억5100만 달러라고 합니다.

 

관람 추천 대상은 블록버스터(특히 판타지와 어드벤처물)을 좋아하는 분입니다.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장르로 표현하자면 액션, 판타지, 어드벤처, 코미디입니다. 무엇보다 영상미가 있으니 그런 점을 높게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볼만한 영화입니다.

 

외국 특유의 유머감각까지 더해져서 유쾌한 오락영화의 느낌도 있습니다. 그래서 던전앤드래곤 러닝타임은 134분인데 생각보다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이 나오네요.

 

마블 느낌의 판타지물을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이유는 마블에서 만든 영화는 아니지만 스타일이 비슷하고, 실제로 마블 시네마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던전 앤 드래곤은 마블 스타일에 가깝고, 반지의 제왕보다는 좀 가벼운 느낌입니다. 

 

즉, 던전 앤 드래곤은 반지와 제왕과 비교하면, 세계관과 등장인물 이해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조금 더 가볍게 즐겨도 좋습니다. 물론 던전 앤 드래곤도 나름의 세계관이 충분히 있지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편입니다.

 

등장인물은 도적들과 모험가들이 팀을 이루는데, 각자의 캐릭터들도 개성이 있어서 팀 플레이 캐미도 있어요. 매력 넘치는 빌런도 있어서 더 흥미진진합니다.

 

던전앤드래곤 배우는 크리스 파인, 미셸 로드리게스, 레게 장 페이지, 저스티스 스미스, 소피아 릴리스, 휴 그랜트, 클로이 콜먼, 제이슨 윙, 데이지 헤드 등입니다. 던전앤드래곤 출연진은 꽤 화려한 편이죠. 이름은 정확히 몰라도 얼굴 보면 익숙하고 반가운 배우들이 많습니다.

 

던전 앤 드래곤 쿠키

던전앤드래곤 쿠키는 있습니다. 엔딩크레딧 초반에 있기 때문에 비교적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서 좋습니다. 

1개뿐입니다. 대부분의 쿠키들이 그렇듯 짧습니다. 내용상 던전 앤 드래곤 쿠키를 꼭 봐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던전 앤 드래곤 후속작이 나온다면 이번 영화 쿠키가 큰 의미가 있을 수 있겠죠? 후속편이 나온다면 또 보러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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