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철회, 5월 제철 해산물. 지금이 제일 맛있는 국민생선!
봄 중의 봄, 가장 따뜻하고 완연한 봄날씨엔 어떤 생선이 맛있을까요? 5월 제철회와 5월 제철 해산물, 특히 지금이 가장 맛있는 국민생선을 알려드리겠습니다. 5월 제철회를 알면 더이상 어떤 회를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다가 제철 해산물을 먹으면 맛과 향뿐 아니라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5월 제철회
광어(넙치) | 광어=넙치. 쫄깃하고 담백하고 맛있는 식감. 회나 국으로도 좋은 5월 제철 횟감 |
갑오징어 | 완연한 봄의 따뜻한 서해안에서 많이 잡힘. 제철 갑오징어는 영양이 더욱 풍부합니다. |
장어 | 5월에는 기력회복에 좋은 장어도 제철로 꼽힙니다. 민물장어는 7~10월이 제철이라는 점도 참고하세요. |
참다랑어(참치) | 참다랑어=참치입니다. 참다랑어는 4~6월 제철입니다. |
갑오징어는 오징어 중에서도 몸통이 갑옷처럼 생긴 어종을 뜻합니다. 5월 제철회로 오징어회를 먹으면 굉장히 신선하고 맛이 좋은 것을 알게 됩니다. 오징어찜, 오징어불고기, 오징어순대, 오징어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해 먹어도 물론 좋습니다.
갑오징어는 100g당 110kal 정도로, 다이어트 식단 조절로 먹는 닭가슴살과 비슷한 정도로 칼로리가 낮은 식품입니다. 그에 반해 단백질은 물론, 피로 해소에 좋은 타우린, 비타민E, DHA, EPA가 풍부한 고영양가 식품입니다. 다이어트할 때 닭가슴살만 먹지 말고 쫄깃한 오징어를 곁들인 샐러드, 찜 등을 먹는 것도 영양가와 칼로리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참다랑어하면 감이 오지 않을 수 있지만 참치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회로도 통조림 생선으로도 정말 많이 먹는 5월 제철회가 바로 참치입니다.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오메가3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이 제일 맛있는 국민생선!
5월 제철회로는 광어(넙치)와 장어가 대표적으로 꼽힙니다. 광어는 사계절 많이 먹지만 특히 5월의 광어는 쫄깃한 식감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광어는 3월에는 어딘가 밍밍하고 쫄깃함이 덜한데 5월부터는 본격 맛이 오릅니다. 광어는 회로 많이 먹지만 미역국 등 국에 넣어도 담백한 맛 때문에 별미로 작용합니다.
장어는 5월부터 맛있습니다. 참고로 민물장어는 7~10월이 더 좋으니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장어는 예전부터 스태미나의 원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생선이죠. 단밸질과 비타민A가 풍부해 기력 회복과 눈 건강에 좋습니다.
광어와 장어는 회로도 많이 먹지만 초밥으로도 쓰이는 단골 생선인데요. 대중적인 맛에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5월 제철 해산물
멍게 | 봄하면 생각나는 향긋한 멍게 비빔밥. 먹기 딱 좋은 계절이다. |
바지락 | 바지락이 더욱 쫄깃하고 고소한 계절이다. |
5월은 봄 중의 봄. 계절의 여왕이라고 할 만큼 날씨가 따뜻하되 덥지 않습니다. 이런 날씨에 멍게와 바지락이 아주 맛있습니다.
멍게는 비빔밥으로 많이 먹지만 회 그 자체로도 맛과 향이 손색 없이 좋 5월 제철 해산물입니다. 봄이 지나기 전에 꼭 한번 드셔보길 바랍니다. 건강식으로도 훌륭합니다. 멍게는 저칼로리며 지방질이 거의 없고 타우린이 풍부합니다. 세포의 노화를 더디게 하는 황산화 성분도 풍부하니, 봄철에는 신선한 멍게를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지락은 4~6월 봄철 내내 좋습니다. 특히 5월 제철 해산물로서 쫄깃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칼국수, 미역국 등에 두루두루 쓰입니다. 게다가 바지락은 영양가도 의외로 훌륭하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타우린, 베타린이 풍부하며 단백질 공급원으로 좋습니다. 봄 제철 바지락은 여러 요리에 넣으면 향과 맛이 좋아집니다.
지금까지 5월 제철 회와 5월 제철 해산물을 알아보았습니다. 국민생선으로 꼽히는 광어(넙치)와 장어, 갑오징어, 그리고 멍게와 바지락까지 해산물을 풍부하게 먹기 좋은 계절입니다. 더워지면 맛있는 생선이 또 전혀 다르기 때문에 봄철에 즐길 수 있는 봄철 별미를 많이 즐기시길 바랍니다.